대구 동성로 맛집,핫플 :: 맛있는데 분위기까지 좋은 해쉬(Hash)

 

지금까지 올린 글이 몇 개 없긴 하지만 동성로 포스팅은 이 글이 처음이당ㅋ.ㅋ 왜냐하면 시내 갈 때 맨날 놀기만 하고 블로그 올릴 생각은 안해서랄까?ㅎ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 스타뚜~!

 

 

 

동성로 맛집, 핫플

:: 맛있는데 분위기까지 좋은 해쉬(Hash)

 

영업시간 : 매일 11:30 - (주문 마감) 21:30

전화번호 : 010-3113-3833

 

친구들을 만나자마자 배고파서 밥부터 먹기로 하고 어디 갈지 검색하던 도중에 해쉬를 발견했다. 저번에 페북에서 맛있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서 바로 해쉬로 향했는데 좁은(?)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다. 지도 봤는데도 길 잃음. 참고로 길치는 아님. 암튼 아님. 위치는 맨 밑에 첨부해놨다. 입구 간판이 네온사인으로 돼 있는데 나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이 정도고 완전 깜깜 해졌을 때 보면 더 예쁠 듯.

 

 

 

 

입구는 이렇게 생겼다. 바깥부터 웨이팅 줄인데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 줄이 꽤 길었다. 핫플 인증 = 웨이팅 줄이 김.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 크게 보기 가능

웨이팅 줄에 앉아있는데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셨다. 메뉴는 크게 스파게티,리조또 그리고 사이드 메뉴와 마실 것들 이렇게 있다. 주류는 있는 줄 몰랐는 데 있더라! 내가 좋아하는 심술이 있다니,, 다음에 여기 와서 심술 먹어야징 ^-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뭐야 분위기 뭐야,, 감성 맛집이네 이거. 양초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이렇게 달ㄹr.. 아 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테이블은 15개 정도 되는 것 같았고 테이블끼리 넓게 띄워져 있어서 좋았다.

 

 

 

 

 

뜬금포지만 이제 2020년이니까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해피 뉴 이어 :)

 

 

 

 

 

가장 먼저 나온 체리에이드(2,000원)

 

컵 안에 체리 원액이 있고 스프라이트를 넣어서 섞어 먹으면 된다. 컵에 스프라이트 따르는 거 gif로 올리려고 동영상까지 찍어놨는데 블로그가 계속 오류가 떠서 못 올렸다ㅠ.ㅠ 에이드 색깔은 진짜 예쁜데 맛은 체리 사탕 녹인 맛? 갠적으로는 그저 그랬다. 내가 체리를 안 좋아하나 봐..

 

 

 

 

 

사이드 메뉴로 시킨 반반 프라이스(7,000원)

 

양초 옆에 두고 찍으면 사진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더 맛없게 찍히는 것 같다.. 그냥 일반감자도 맛있지만 나는 웨지감자가 너무 좋다. 통통해서 속이 꽉 찬 느낌?ㅋㅋㅋㅋ소스는 케첩이랑 칠리소스 이렇게 같이 나오고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! 감자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존맛탱 ^-^ 근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남겨버렸다는 거ㅠ.ㅠ

 

 

 

 

 

가장 늦게 나온 메인 메뉴 토마토 새우 파스타(12,000원)와 크림 베이컨 리조또(11,000원)

 

처음에 목살 플레이트 먹을까도 고민했었는데 파스타가 되게 맛있다 해서 어쩌다 보니 이렇게 시켰다ㅎㅎ 지금 보니 또 먹고싶넹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내가 증말루 좋아하는 토마토 스파게티.. 위에 치즈가루도 뿌려져 있다. 소스가 달달하면서 조금 특이한데 맛있고 새우도 오동통해.. 양이 대박임! 요 근래 먹은 토마토 스파게티 중에서 젤 맛있었다.

 

 

 

 

 

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꾸덕함ㅋㅋㅋㅋ여기에도 치즈가루를 뿌려주네? 내가 크림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리조또는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토마토 파스타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음! 이것도 마찬가지로 양이 많아.. 그냥 다 많아..

 

 

 

 

 

여긴 화장실 가는 길인데 전신 거울도 있고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너무 잘해놓으셨다. 센스 짱짱 ^-^ 해쉬 총평을 말하자면 메뉴들이 다 맛있고 양도 푸짐하고 분위기까지 감성 대박이라서 대만족이당. 담에 또 먹으러 와야쥐~ 

 

 

위치 ↓